방금 시노자키 아이 만난 썰

10분전 얘기임..지금도 심장이 쿵쾅허네요..
아시아나  OZ1075편 하네다>김포 노선이었음...
하네다에서 면세점 구경하다가 누굴 지나쳤는데 어?
오유에서 많이 보던 익숙한얼굴...
살짝 몰래 쫒아가 보니 맞습니다. 시노자키 아이...
역시 실물은 더 이쁩니다. 얼굴은 작고 키도 생각보다 크고..
고민하다 용기를 못내고 비행기를 탔는데ㅠㅠ
같은 뱅기에 타더군요! 연예인들은 비지니스 탈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온갖 시나리오를 써보다가
결국에 입국수속 받고 기다려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시노자키 아이 맞으신가요?'
'네..'
'제가 왕팬인데 사진좀 같이 찍어주심 안될까요?'
'(웃으면서)픽쳐? 음....'

네 그렇습니다. 퇴자 맞았습니다.
좀 곤란해하길래 한국에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하고 왔습니다.

몇번 플리즈를 해볼걸 하는 후회가 있지만...
홍대에서 무슨 사진전을 한다는데 그곳을 가야할까봐요 ㅋㅋ

거절했어도 그모습이 이뻐서....팬질은 계속 해야될거같아요.
알았다 사람 머리 내리칠때 나는 소리가 한 20회정도 났네요. 누군지 몰라도 정말 잔인한 놈이네요. 그정도 강도로 수령해야 한다고
일본판 시노자키 사진잡지 샀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시노자키는 오유에서만 보는 cg인줄알았더만 실제로도 만나보내요.
그가 이빨 toondrive에 웹툰 뜯어 말리고 있습니다..
암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돠

하아~얼마전에 지금은 스파크가 싶구 막..